내상입은 늑대의 해운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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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날 프리미엄KTV라는 ㅅㅇㅂㄴㅅ에서 내상을입고(별도 후기 작성)
새벽 2시에 잠이깨어 이대로자는건 아닌거 같아 혼자 워킹으로 향했습니다.
3시즈음 해머에 들어갔는데 테이블이 텅텅 비었더군요.
4테이블 정도 있었던거같습니다. 사람이 이래없나? 망한건가? ㅠㅠ
혼자 음악들으면서 원형테이블 앉아 맥주마시고있는데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집니다.
파트너들이 있던애들인데 한명이 저한테 와서 카카오톡을 물어보더군요.
알려주니 왜 혼자왔냐? 여기 좀 있으면 마감이야 우리 해운대갈건데 같이갈래? 이러더군요.
테이블에 있던 남자들은? 그러니깐 자기는 할아버지들 싫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저랑 몇살 차이안나는 형님들 같던데 빠따이가 되신거 같았습니다.
아무튼...다시 테이블로오더니 손잡고 데려가길래 끌려갔습니다. 가는데 소매치기 많으니 가방 앞으로 매라고하고 폰도 들고다니지 말라고하고
쫒아오는 장미사달라는 아줌마, 구걸하는 아이들... 다 커버치더군요. 아줌마는 모르겠고 그 시간에 애들이 구걸하는게 마음이 안좋아 돈꺼낼려니 바바애가 절대 주지 말라고합니다. 돈주면 떼로 몰려온다고...
해운대 갔더니 가드가 클럽못지 않게 잘 되어있더군요. 안에는 자리가없어서 밖에 원두막 같은데서 ㅂㅂㅇ 4명과 4:1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갈비탕 맛나는 필리핀 음식시켜서 레드홀스 홀짝이며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자꾸 지 친구들 어떻냐고 묻길래 난 너랑 나온건데 왜자꾸 친구들
얘기를 하냐? 이랬더니 저 친구들은 OB이고 자기는 한달에 한두번만 일하는 반간인데 이번주 홀리데이기간에 운좋게 휴가얻어서 노는거라고 하더군요. 사진보니 카지노 룰렛걸로 일하는 애더라구요.
마침 안에 자리났길래 자리옮겨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홀짝이다가 OB친구들은 꾸벅꾸벅 졸길래 집에보내고
노래도 한곡씩 하면서 놀았습니다. 가드분이 팔씨름하자고해서 팔씨름도하고 다들 노래도 끊임없이 부르고 분위기 좋더라구요.
형님들은 어디서 미모의 ㅂㅂㅇ들을 데리고 오시는건지 부러움도 살짝느끼고 다른분들 피싱하는거 구경하면서 놀다보니
7시 넘어서까지 마시다가 피곤해서 가려는데 숙소랑 자기집이랑 가깝다길래 그럼 같이 타고가자고하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차에서 같이있고 싶다고 이빨까길래 내가 돈을 줘야해? 그러니 원래 6천받는데 시간도 그렇고 너 주고싶은대로 주라고 합니다.
데리고와서 2판 인가하고 잠깐 자다가 한판더하고 11시에 일행들이 맛사지 가자고해서 협탁에 5천페소 두고 자라고하고 나왔습니다.
2시즈음 자기 이직 인터뷰있다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원하면 저녁에 다시온다고...하지만 다른 스케쥴이 있었기때문에 안된다고하고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