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미스터 김 비비큐에 가서 아주 맛나는 식사를 했습니다. 2인이 방문하였고 갈치구이, 갈치조림, 김치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매니저님께서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먹기도 전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선 본 메뉴가 나오기전에 닭곰탕과 육개장, 만두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와 닭곰탕 육개장 때문에 소주 주문했습니다. 어떻게 이런맛이 나오죠?ㅋㅋ
그리고 만두튀김 죽입니다. 기름지지 않게 너무 잘 튀겨졌습니다. 그리고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났습니다. 정말 반찬만 먹어도 배가 찼습니다.
본 메뉴인 갈치구이, 조림, 김볶이 나왔습니다. 우선 갈치조림 이거 맛갑니다. 죽여줍니다. 제가 매니저님께 여쭈었습니다. 주방장이 한국사람인가요?ㅋㅋㅋㅋ취향저격입니다. 무에 양념에 아주 잘 베어들었고 갈치는 정말 통통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매니저님의 발골쇼 ㅋㅋㅋ갈치구이 해체를 해주셨네요 ㅋㅋㅋ이것도 살이 얼마나 통통한지 정말 식감이 최고 였습니다. 김볶은 저는 얼마 먹지 않았는데 제 파트너가 아주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딜리셔스 딜리셔스 마사랍을 외치면서 먹더군요. 그러면서 이 식당이 중심가에 있었다면 엄청난 인기가 있었을거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홀에 일하는 아떼들이 너무 친절합니다. 물론 매니저님의 교육이 철저했겠지만 중간중간 테이블에 지저분한것을 정리해주고 요청사항도 아주 빠르게 대처해주네요. 그리고 식당 자체가 너무 청결합니다. 매니저님과 함께 아떼들이 파리와의 전쟁을 하더군요. 그래서 식사중 파리 걱정이 없었습니다. 식사를 마칠때 쯤 망고를 주셔서 입가심을 아주 잘했고, 화장실에 갔는데 또한번 놀랬습니다. 와 너무 깨끗했습니다. 냄새하나 안나고 정말 쾌적 그 자체였습니다. 너무나 만족하는 식사였고 잘 챙겨주신 매니저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방문에는 소고기구이 먹겠습니다. 오늘은 너무 생선만 괴롭혔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