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gend 입니다.

해운대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예전엔 센팍으로 숙소를 잡다보니 가까워서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필즈로 숙소를 잡다보니

아무래도 걷기 귀찮아서 잘 안 가게 되었네요.

마당의 쿠보들을 재정비 해서인지 이전보다 훨씬 깔끔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운대 마당의 쿠보 자리는 제가 선호하는 분위기의 자리 입니다.

물론 한참 더울때는 밤에도 넘 더워서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긴 합니다.

이제 슬슬 다시 더워지기 시작하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날씨가 이 쿠보에서 한잔하기 딱 좋은 날씨죠.

자리도 자리지만 해운대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음식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평타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워킹 한정)

아시다시피 워킹에는 평타 이상 되는 식당들이 별로 없으므로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해운대에서 고목에 깔소 한잔 어떠실까요? ㅎㅎ

사진을 찍지 않는 저에겐 후기 쓸때 사진 없는게 젤 힘드네요.

우리나라 해운대 앞바다 사진 투척합니다. 죄송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