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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클락 No.1 커뮤니티 앙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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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필리핀 여행온지 1달이 다되가네요

 

점점 필리핀 문화의 스며들어 갑니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함께 앙헬레스 수마사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시간이 애매해 1시간짜리 족 스크랩을 받습니다

 

두명의 관리사분이 등장합니다

 

제 족발을 담당해 주시던분의 등장씬은 마치 영화속에 악당 보스의 포스를 풍겨줍니다.

 

무서웠습니다 저분한테 제 발을 맡겨도 될까...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적절한 개그로 저의 불안함을 족발과 함께 씻어주시네요.

 

난생 처음 받아보는 족스크럽이라 혹시 발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엄청난 양의 때와 치즈 가 쏟아져 나옵니다.

 

30년이상 묵혀왔던 내 발안에 치즈가루들이 뿜어져 나올때 먼지모를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족스크럽을 끝내고 발을보니 정말 신생아 발이 되었네요 

 

첨으로 받아본 족 스크럽 대만족이였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