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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젭팁..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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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최근에 두번을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제가 술을 너무 많이마셔서...사진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첫번째갔을때 DK사장님 추천한 아이 앉혔다가 헬퍼식으로 들어온 아이가 워낙 노래를 잘불러서
소주 LD시켜주고 합석한다음 계속 노래부르게시키고 최근에 방문때는 아예 그 아이를 픽했습니다
저는 정말 와꾸파인데...노래하는 모습에 반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진짜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라서..
같이간형님하고 아쿠아 문닫을때까지 마시고 해운대가서 온갖오비애들 사이에서 인사받으면서 아침때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아침인데도 사람이 워낙많아서 노래잘부르는 아이한테 노래 예약시켜놓고 1시간넘게 기다렸다가
소향 바람의노래를 불렀는데...그 시끄럽던곳에 정적이 흐르면서...손님들이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보고 와...저도 모르게..소름이..
암튼 그 아이덕분에 간만에 2시간자고 일했네요...그래도 행복했습니다..이름은..에이..뭐였는데 그것도 기억안나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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