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가본 미스터김 비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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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앙필에서 글로만 봐오던 미김바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친구와저 그리고 각자의 파트너 4명이서 가보기로 합니다
바바에들도 처음와본곳이라고 하네요 일단 미김바님에게 카톡으로
주소를 물어보고 호텔픽드랍은 거기까지 안가기때문에 그랩으로 이동
점심을 살짝 지난시간이라 그런지 다른손님은 안보였고 미김바님과 직원들이 계시더군요
제가 어딜가든 살짝 오바해서 시키는데 일단 소문자자한 등갈비 반반 삼겹살구이(튀김)
뭘더 시켜야 되나 메뉴를 보고있는데 미김바님께서 이정도 시켜보시고 모자라면 그때 시키시라고
하시면서 국물메뉴는 서비스 곰탕으로 커버된다 하셔서 일단 메뉴 2개 음료들을 시킵니다
곰탕,,,,이거 서비스메뉴 맞나요? 무슨 서비스곰탕에 고기가 한가득인지 리필하고 싶었지만
그찰라 가져다주신 육계장 하,,,,,한국에서 왠만한 식당 다 씹어먹고 다닐만한 맛입니다
추가주문도 못하게 육포도 주셨는데 이육포 저렴한 육포가 아닙니다 고급육포종류로
선물로 몇번 받아본적 있는 육포랑 비슷합니다 식감도 좋고 간도 적당하니 맛있었습니다
신메뉴개발중이라시며 주셨던 까르보나라파스타
이거 제파트너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중 한개인데 호텔복귀하는길에 물어보니 지금껏
먹어본 파스타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합니다 신메뉴 하셔도 잘팔릴것 같네요
이제 주문한 메인메뉴 등갈비 제가 미김바님께 이거 한국에서 먹는것보다 맛있다고 말씀드렸고
진심이였습니다 등갈비 좋아하는편이랑 가끔 먹습니다 한국에서 먹었던 그어떤 음식점보다
좋았습니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모든음식이 짠데 여긴 그런거 없습니다
삼겹살 이것도 미쳤습니다 겉바속촉 제대로입니다 식감좋고 느끼함도 없고
시간이 좀 지나면 딱딱해질줄 알았는데 식어도 여전히 부드럽습니다
일행모두 필리핀 1등 식당이라 칭찬합니다 친구와는 방앙시 무조건와야되는식당으로 정했습니다
메뉴와 서비스를 모두 내어주시고 앙필할인까지 직원들에게 말해놓셨다는 말씀과함께
당일밤에 한국에 가신다며 급하게 가셨지만 넉넉한 인심과 친절한 마인드가 아직도
기분좋게 웃으면서 후기를 씁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드린것 같아 아쉽지만
다음방필때 그때 못드린 인사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