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호텔만의 장점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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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마음에 질문 해봅니다.

많은분들이 한인숙소(?)에 머무시는거 같아서 찾아보니 대부분 위치가 애매하게 중심가?에서는 거리가 있는거 같더군요. 

장점이라면

1. 무료 픽드랍. - 드라이버 팁으로 50~100페소는 나갈거 같고..

2. 한국어 사용가능.

3. 상대적으로 저렴한가격.

정도인가요?

위치적 불이익을 뛰어넘을 장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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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Liners님의 댓글

1. 가장 큰 장점 입니다. 드라이버팁으로 100페소는 잘 안줍니다. 저는 50...
 원래 20줬지만 요즘 20페소 지폐의 품귀현상과 그랩타면 100페소 이상나오는 요금을 보고 50 주게 되었네요. 그리고 꼭 단가를 보는게 아니라 호텔에서 나올땐 거의 바로 탑승가능
 복귀 시 사전 연락만 하면 가게앞 대기... 그리고 3인팟의 경우 6인이되어도 탑승가능
 이 시스템이 위치적 불이익을 뛰어넘는 것이죠.

2. 리셉션은 대부분은 필리피노 입니다. 물론 한인 매니저 콜 하면 불러 줍니다.
 이부분은 장점으로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네요.

3. 사실상 비교해보면 아고다보다 저렴하지 않습니다. 더 비쌉니다. 하지만 여러 서비스가 제공되기에 한인 매니지먼트 호텔을 이용하는것이죠. 일부 호텔은 아고다에 객실판매를 하지 않는경우도 많습니다.
 블록이 아닌 호텔 통째로 운영하는경우

중심가를 어디로 기준 삼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워킹인듯 합니다.
말씀대로 위치가 중요하다면 센팍 펜트 필즈프라자 그리고 워킹내 방콕 워크어라운드 w발리바고 생각나네요.
일단 앞의 세 호텔과 뒤의 세호텔은 단가가 다릅니다. 한인 매니지먼트라 그런게 아니고 컨디션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외에도 스코어버즈 와일드오키드 발렌티노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장점 무료 레이트 체크 아웃입니다. 한국행 비행시간이 야간에 몰려있다보니 정상 체크아웃 11시 임에도 불구하고 레이트로 23시 체크아웃이 보편적입니다. 안그러면 또다시 12시간을 보낼 곳을 구하던지 돌아다녀야 하겠죠 ?
마지막으로 조식서비스가 한식 또는 라면등 한인들 입맛에 맞게 준비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센팍아니면 워킹 옆 호텔 중 그나마 발렌티노스 신관(가성비) 말고는 저는 마음에 드는 호텔 없습니다.

움바님의 댓글의 댓글

깔끔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인 숙소에 묵어본 경험이 없어서 어쩔까 하던차 확신이 들게만들어주시네요

파란뚱땡이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제일 큰 건 필리핀 같은 나라에서 사고가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프거나 싸움이 나거나 등등
한인호텔에 있으면 매니저님들이 도움을 주시지요.

100번 놀러가도 한 번도 사고 안날 수 있지만 필리핀 같은 나라에서는 한 번 사고 나면 대처나 수습이 정말 어렵습니다. 여행자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봉꽃님의 댓글

저도 개인적으로 레이트체크 아웃과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게 장점인거 같아요~
다른 부분은 장군님꼐서....잘 적어 주셨네요~

magicmr님의 댓글

픽드랍 레이트 체크아웃뿐만 아니라
일반호텔에서는 서비스차지가 붙을 만한 것들
(추가 룸크리닝, 타월추가등)도
한인 호텔에서는 무료가 가능합니다

팅기는사랑님의 댓글

저는 거의 로컬호텔을 주로 이용했는데 한인호텔로 가보니
픽드랍, 레이트 체크아웃 이 두가지가 제일 큰 장점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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