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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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앙하면 항상 만나는 애가 있습니다

안지는 1년이 훌쩍 넘었고

작년 한 때 아사와 놀이도 잠깐 했지만

여러 제약과 롱디 자신이 없어서...

 

최근 방문했을 때

부쩍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지고

한국돈 1만원권을 가지고 있길래

내가 가진 페소와 바꾸자고 해도 극구 안 바꾸길래

한국 남친이 생겼냐 몇번 물으니... 생겼다네요

한국돈 아니었으면 눈치 못 챘을 꺼에요

함께 있을때 잘 놀고, 폰 보지도 않길래 전혀 눈치 못챘어요

 

사진 보여주던데 젊은준준

저도 젊은편에 속하는데... 한국남친은 Younger 인정

11월에 세부 놀러갈 꺼다

내년에는 한국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자랑하더군요

젊은준준께서 여러가지 밝은 미래를 그 애에게 약속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나 안 볼꺼냐? 물으니

또 만나고 싶다네요

한국남친이 싫어할텐데 이러니깐

한국남친이 모르니 괜찮다네요;;

이런 사고방식 참 이해가 안 가네요

 

제가 그녈 책임질 것은 자신도 없지만

새 한국남친이 괜시리 신경이 쓰이네요
정이 너무 많이 든 걸까요 ;;;


한국젊은준준과 앙헬 Bar걸의 만남은 현실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가요?

한국젊은준준과 앙헬 Bar걸의 만남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할수 있는가요?

 

위와 같은 상황 속

저 같은 레귤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애를 대하는게 가장 적절할까요?

 

선배님들 _ _)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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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제로스님의 댓글

바바애들은 님말고도 수많은 한국인들과 연락합니다. 항상 필방문할때 초심을 잃지 마세요.
72 럭키경험치 당첨!(최초한번적용)

새달님의 댓글

정말 쓰고 싶은 말이 있지만... 못 쓰겠습니다. 사람 같지 않는 대답 같아서...
순간을 즐기세요. 그녀도 원하니까...

새달님의 댓글의 댓글

별 거 아닙니다.
정답은 형님들이 답해주셨고....그녀가 말했잖아요. "한국 남친은 모르니까 괜찮아"

귀국 비행기 타는 순간... 잊으셔야 합니다. 아 물론 저도 안되는걸 강요하는 겁니다. 크하하핫!!!!

neo486님의 댓글

어차피.. 책임질꺼 아니면.. 즐기는거로 만족하시는게..
어차피 앤도 있고 남편도 있는에 만나는게 앙헬이잖아요?
우리도 부인있고,, 앤도 있어도 앙헬가서 노는데..

미스터강님의 댓글

마지막 질문하신것에 대한 답변하면, 현실적으로 오래갈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도 젊다보니 시간도 많고, 딱히 한국에 여친 없으면 그냥 사귀거든요. 그리고 진정한 사랑일 수 있습니다. 앙헬 워킹걸만요. 한국 남자는 그냥 보험일 가능성 있구요. 보험이 아니여도 완전 진지한 사랑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사귀었을때를 기반으로 말씀드려봤어용

디뽕빠님의 댓글의 댓글

답글 감사합니다. 오래가 어느정도 기간을 말씀하신건지? 경험이 있으시다니... 헤어지신 이유를 혹시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헤어진 후 따로 보신 적이 없으신거죠?

미스터강님의 댓글의 댓글

몇달~길어봐야 1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헤어진 이유는 집착때문입니다. (제가 한국 여친중 집착 심했던 애가 있었는데 그건 소꿉장난급이더군요) 매일 영통을 해야했구요. 매일 감시당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원래 헤어지면 연락 딱 끊어버려서 연락 다 씹었습니다. 한 한달 씹으니 더이상 안오네요 ㅎㅎ 아.. 근데,  제가 1년 좀 넘게 사귀었었는데요. 그 지옥같은 집착 아니였으면 더 오래 사귀었을것 같습니다.

닥슈맨님의 댓글

갸네들 진정성이 없어서 오래 못갑니다~
ㅂㅂㅇ도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 바람필꺼고 준준애들도 애 생기거나 조금 놀다보면 바로 다른 ㅂㅂㅇ들 찾으러 다녀서 저런 약속 조차 이루어지질 않아요~

기카이님의 댓글

현실적으로 돈주고 만나는 사이와 로맨스는 사고입니다~~
젊은 준준은 잊으세요~ 젊은 준준은 얘말고 더 있을수도 있습니다 ㅎㅎ
돈주고 시작한 만남에서 로맨스는 기대하면 나만 아파요~

깡쵸리님의 댓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중인 사람으로... 마음은 신경쓰이지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냥 니 하고 싶은 거 다해라 단 나랑 있을때는 나한테만 집중하고...

Liners님의 댓글

사고방식 이해할 필요 없습니다. 한국인이 아닙니다 생각과 문화가 달라요.
ㅂㅂㅇ가 누구와 뭘하든 신경 안쓰시면 됩니다. 지가 알아서 하겠죠.
나랑 있을때만 잘하면 됩니다. 같이 있는 시간이 아니라면 뭘하든 신경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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