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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첫 국정연설, 더 이상 코로나로 인한 봉쇄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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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제17대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앙필닷컴 (사진: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페이스북 갈무리)


마르코스 첫 국정연설, 더 이상 코로나로 인한 봉쇄는 없을 것

 

(서울=앙필닷컴) Bobby Lee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당선 이후 첫 진행한 필리핀 연례 국정연설(SONA, State of the Nation Address)에서 더 이상 국가 봉쇄는 없다고 말했다.

 

25일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필리핀을 봉쇄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우리의 건강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위협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들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봉쇄를 감당할 수 없다" "우리는 더 이상 봉쇄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시민의 건강과 복지,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의 균형을 적절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필리핀의 방역정책은 봉쇄 정책 없이 코로나19 경보를 나눠 방역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25일 진행된 첫 연례 국정연설에서 필리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입 증가, 지출 우선 순위 조정, 지출 효율성 향상 등 "건전한 재정 관리"를 강조하고, 농장과 시장 간 도로의 전국 네트워크구축, 행정부가 농어민에 대한 대출과 재정 지원을 제도화, 재생에너지,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을 예방,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예비역 장교 훈련 군단(ROTC) 프로그램을 의무적 개설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1987년 필리핀 헌법(1987 Constitution)에 따르면 대통령은 매년 7월 네 번째 월요일에 연례 국정연설(SONA, State of the Nation Address, SONA)을 할 헌법상의 의무가 있다. 필리핀 국정연설은 현재 국가에 대한 전반적 상황을 분석·요약해 보고하는 한편 앞으로의 정책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필요로 하는 입법을 요청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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