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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뎅기열, 올 상반기 83% 증가.. ‘모기’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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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시가 모기 퇴치를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앙필닷컴 (사진:앙헬레스 페이스북 갈무리)


필리핀 뎅기열, 올 상반기 83% 증가.. ‘모기주의해야.

 

(앙헬레스=앙필닷컴) Bobby Lee = 필리핀에 올해 상반기 뎅기열 환자가 작년에 비해 급증하자 필리핀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필리핀 보건부는 올해 1 1일부터 7 2일까지 뎅기열 환자가 6519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다고 밝혔다. 2021년 같은 기간 뎅기열 환자는 총 35715건 이었다.

 

필리핀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4명으로, 1월에 36, 2월에 32, 3월에 39, 4월에 46, 5월에 63명 그리고 6월에 58명으로 매달 꾸준히 사망자가 나타나고 있다. .

 

뎅기열 환자는 중부 루손지역(Central Luzon)에서 9448(14%)가 보고되었고, 중앙 비사야스지역(Central Visayas) 7,771(12%), 잠보앙가 반도(Zamboanga Peninsula) 5,708(9%) 순으로 나타났다.

 

뎅기열 환자는 필리핀 전역에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17개 지역 중 약 13개 지역이 지난 4주 동안 전염병 발생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필리핀 보건부는 앞으로도 감염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일 걸로 예상된다며, 개인 방역을 철저히해 주변을 깨끗이 하고 모기 유충을 없앨 것을 당부하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뎅기열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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