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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19 경보 수준 당분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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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중인 필리핀 국민 @앙필닷컴 (사진:Bobby Lee)


필리핀, 코로나19 경보 수준 당분간 유지

 

(앙헬레스=앙필닷컴) Bobby Lee = 전 세게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보건 당국이 8월 중순까지 새로운 경보 단계 분류를 마련 할 때까지 코로나19 경보 수준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국민들이 “3차접종(부스터샷)을 맞으면 경보 수준을 조정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혼란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일단 경보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면밀히 연구하고 있으며 경계수준에서 제한을 해제하는 결정을 곧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보건부(DHO) 8월 둘째 주까지 새로운 경보 수준 분류법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건당국은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BA.5 변이 때문에 현재 필리핀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정부는 보건당국과 함께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고, 실제 필리핀 일부 영업장 등에서는 보건당국이 나서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은 종업원의 근무를 제한 하고, 단체 접종을 추진하는 등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도 한동안 줄어들었던 확진자 수가 최근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세고 면역회피 성질까지 가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BA.5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접종 대상 인구의 약 91.17%71203134명이 2차 접종을 완료 했고, 15468421명이 첫 번째 예방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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