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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240억원대 사기행각 벌인 한국인 스미싱 조직원 5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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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민국이 스미싱을 통해 240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한국인 조직원 5명을 체포했다. @앙필닷컴 (사진 GMA뉴스 캡쳐)


필리핀서 240억원대 사기행각 벌인 한국인 스미싱 조직원 5명 체포

 

(앙헬레스=앙필닷컴) Bobby Lee = 필리핀 마닐라에서 스미싱 문자를 보내 사기 행가을 벌인 한국인 5명이 필리핀 경찰에 체포됐다.

 

필리핀 이민청 FSU(도피사범추적팀)은 성명을 통해 스미싱 문자를 통해 한국인 동포에게 사기 행각을 벌인 한국인 스미싱 조직원 5명을 필리핀 마닐라 파라냐케시()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경찰과 이민국은 이들이 범행한 금액이 10억빌리언페소( 2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스미싱'은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용의자들은 한국인들에게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세지를 보내 피해자들이 이를 클릭하면 휴대폰에 악성 앱을 설치해 개인정보 등을 뺴내 범죄에 활용한 것으로 보고있다.

 

필리핀 이민국과 경찰은 해당 용의자들과 관련된 피해자가 필리핀에 있는지 계속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들을 추방하기 위해 추방 절차를 밝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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