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앙 5일차.. 워킹쪽에 위치한 영영 마사지에 방문해 1시간짜리 풋 마사지를 받고 왔습니다. 앙헬에 온 뒤로 처음 받는 풋 마사지였습니다. 영영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앙필 카드 할인이 되는 곳입니다. 2시쯤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3시쯤 되니까 사람이 많아집니다. 대부분의 고객이 한국인들이지만 외국인 현지인들도 이따금씩 보였습니다. 인기가 좋나 봅니다 ㅎㅎ. 처음엔 푹신한 암체어로 안내를 받고 몇 분간 발을 담글 수 있게 됩니다. 마사지사 분이 와서 젖은 발을 닦아 주고 수건으로 발을 감싼 뒤 드라이 마사지를 조금 해 줍니다. 그리고 오일을 발라 본격적인 풋 마사지에 들어갑니다. 처음엔 핸드폰을 보면서 받다가 받다보니 노곤해져서 잠깐 눈을 붙였네요. 만족스러운 마사지였습니다. 와이파이도 빵빵하니 잘 터진답니다. 한시간 짜리라 조금 아쉬웠는데 바디 마사지는 어떨까 궁금해집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 타이 마사지나 핫스톤 마사지를 받아볼 계획입니다. 그 땐 메뉴판 사진도 함께 찍어서 다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