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o]해운대

처음쓰는 해운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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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불랄로를 먹고 싶다는 ㅂㅂㅇ 따라서,

한번은 다짜고짜 가자는 ㅂㅂㅇ 따라...

그렇게 총 2번 해운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술을 안 먹는 관계로 ㅂㅂㅇ 혼자 술을 먹었습니다.


처음 갔을때, 메뉴판에 불랄로가 500페소로 나와 있어서 양이 많지 않을까 싶어 안 시켰는데, 양을 물어보니 얼마 안된다고 해서 또 추가로 시켰습니다.

비가 구질구질 오는 날이라 두부김치에 삼결살, 추가로 불랄로까지...정말이지 배 터지게 멋었습니다.

한국의 갈비탕 느낌의 불랄로 강추!!!


두번째는 고등어구이와 돼지국밥을 시켰는데,

왠 베이컨 볶음밥이 나와서 깜놀했네요.

물론 빌지에 제가 싸인을 했지만, 온통영어뿐인 빌지에서 금액만 확인하고 사인을 할 뿐이었죠.

아무튼, 주문받은 아떼와 빌지를 가지고 온 아떼가 다른 사람이라 중간에 미스가 발생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 갔을땐....밥먹다 뜬금없이 냥냥이가 다가와선 친한척해서 꽤나 놀랐습니다.

옆에 온지도 몰랐는데, 팔에 털가죽이 주욱 지나가는 느낌에 소름끼치게 놀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 고등어를 녀석한테 배부르도록 주었네요.


두번다 입구쪽 정자에서 밥을 먹은지라 수많은 장면들이 연출되는걸 목격했네요.

어제 바파인한 ㅂㅂㅇ도 지나가고,

술취해서  집에가기 싫다고 떼쓰다 뻗어버린 ㅂㅂㅇ까지ㅋㅋㅋ

관광하러 오신 한국인분 당황해서 여기 저기 전화하고,

두고 가니 마니 하면서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호텔픽업차량 부르고,

안아서 호텔까지 가신 듯....

같이 밥먹던 ㅂㅂㅇ도 씁쓸한 표정을ㅋㅋㅋㅋㅋ

술은 어디서나 적당히~


아무튼 할인도 받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불라로도 맛있었지만 전 두부김치가 훨씬 좋았습니다.

재방문 할거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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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9

노란또라이님의 댓글의 댓글

주문이후 빌을 가지고 와서 사인 받는데, 거기에 베이컨 볶음밥이 영어로 적혀있었어요. 온통 영어뿐이니 전 금액만 대충보고 사인했구요.
처음갔을땐 그렇게 안하던데, 두번째 주문 다음에 빌에 사인을 받더라구요. 다들 확인하고 사인하세요.

제리올님의 댓글

솔직히 해운대 맛집이라고 찾아가는건 여행초짜 호구들거나 그런소리하지  가끔 여자꼬셔서 가는거 말곤.. 거의 안갑니다.(대표적으로 바로앞 스카이크랙에서 여자꼬셔서 갈때말곤 안감) 필리핀 물가대비 가격도 상당히 높고 맛은 그냥 평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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