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3일내내 밤마다 간 해운대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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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23~27까지...
4박중 3박...어찌보면 첫날은 새벽도착이기에 패스고 3박내내 밤에 해운대만 갔습니다..
일단 다른 음식은 모르겠고 시킨것만 후기냄길께요..
돈까스 - 그냥 일반 인스턴트 돈까스인데 가격에 비해 큽니다..맛은 뭐...그냥저냥
해물라면 - 이거 아주 강추입니다... ㅂㅂㅇ가 깔라만시 소주 안주로 이걸 시키는데 속으로(돈아깝게 이걸시키나) 욕했습니다..
근데...먹어보니 물건입니다...진짜 지금도 생각나는 맛입니다...일단 않에 오징어가 들어있는데..쭈쿠미 대가리 같기도 하고...
여튼 맛있어요.. 저도 집에서 이맛을 낼수있을거 같은데...아 해운대 사장님이 댓글로 레시피좀 알려주셧으면 하네요..
후라이드 치킨- 이거도 역시 맛있습니다...솔직히 맛있다기보다...필리핀 치킨이 죄다 짭니다...그냥 소금덩어리...졸리비에서 치킨먹을때 주먹밥을(흰쌀밥덩어리) 주길래 이걸 왜주지 했는데...개짜요...베리 솔티...근데 해운대 치킨은 안짭니다...한국 치킨맛...먹다보면 신거워서;;밋밋해서 소금이나 소스를 찍어먹게 되는 그런 맛.. 아쉬운점은 찍어먹는 소스로 머스타드 소스나 칠리소스가 있으면 좋았을텐데.ㅋㅋㅋ
부랄로- 문제의 음식입니다...일단 첫맛을 엄청 맛있습니다...갈비찜인데...기름기 안건저낸 갈비찜입니다...ㅡㅡ 나중에 식으면 국물이 하얗게 굳어버릴 정도.....역시 맛있는 음식은 몸에 안좋다는....혈관이 막힐거 같아요;ㅋㅋㅋㅋ 한국인들을 위해 끌일때 기름좀 숫가락으로 걷어내면 훨신 건강한 맛일거 같아요.ㅋㅋㅋ
오삼불고기- 매우 맛있습니다...간도 적당...사실 필리핀 음식 자체가 짠거같아요,...그나마 다행인건 여기 해운대 음식은 간 자체가 필리핀이 아닌 한국인에 맞춰졌다는거... 계란한장도 있네요 ㅋㅋㅋ 18 필리핀은 다른 음식점가면 계란후라이도 짜요 ㅋㅋㅋㅋ해운대는 안짬
스팸과 계란후라이 - 이건뭐...맛이없으면 이상하죠...집에서 해먹어도 맛있으니...뭐 말씀드릴꼐...
불고기- 밥도둑입니다..단짠단짠... 굉장히 맛있습니다...쫌 짠막이 강하고 단맛은 약하네요.
바베큐 삼겹살- 요거 아주 맛있습니다...사실 소주 안주 원탑은 삼겹살인데....해운대 특성상 뭐 일반 고기집처럼 숯불이나 불판에 직접 궈먹는게
안되서 안시키다가 마지막에 시켰는데 굉장히 잘구워져 왔어요...거기다가 상추도 나오고...요즘 삼겹살 배달 도시락 맛입니다. 300페소면 7000~8000인데...양도 많아요...한 300~400그램 정도 되는거 같네요 고기양이..담에 오면 전 이거 시킬랍니다..
해운대 해운대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길래 가봤는데.....
진짜 안에 노래를 부를수있습니다.ㅋㅋㅋ그리고 야외에는 오두막?? 같이 되어있고...또 그냥 테이블만 되어있고...굉장히 분위기가 좋아요...
노래를 좋아하고 어린 친구들 20대~30대 초반은 실내테이블을..
저같이 아재들...시끄러운거 싫어하고 바바애랑 편하게 번역기 돌리며 이야기 하기는 야외 테이블이 좋더군요...전 실내 테이블은 별로..
특히 노래 잘부르는 젊은 친구들이 많아 파트너가 잘생긴 20대 친구들을 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그 시간..이너무 싫고....그러다가 노래가 끝나면
절보면서
"아 이 오징어 돼지새끼" 이렇게 처다봐서 싫더군요..ㅋㅋㅋ
수야님도 보고 딲딱한 동생도 보고 보경유리님도 보고..ㅎㅎㅎ 즐거웠네요...
다만 해운대에 파트너 없이 가면 많이 외로우실겁니다...무조건 파트너 만들고 가세요....잘생기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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