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이벤트]어제 밤에 해운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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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가 보지 못해서 한번 가 보고 싶었는데...
어제 밤에 드디어 갔네요. 2:2로 ㅋ
9시쯤 갔는데 야외 3테이블 정도 실내 5테이블인가 있더군요.
역시 맛집 !
실내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노래방 시설이 되어 잇어서 실내에서 먹기로 결정 !
여자분들이 필리핀음식 우리나라 갈비탕 같은거 주문하더라고요.
저희는 단톡방에서 자주 언급되엇던 고추장목살전골 . 일명 고목전 주문햇어요.
솔직히 고목전보단 갈비탕 같은거 너무 맛잇어서 ㅋㅋㅋ
고목전도 한국 음식 답게 매콤하니 좋은데 아가씨들이 못 먹으니...
처음에 조용하다가 어느 테이블에서부터 노래 한곡씩 부르시더라고요.
제 파트너 아가씨가 노래 잘 해서 몇곡 시켰는데 잘 부르더라고요.
알고보니 엄마가 가수였음. 현재도 활동 중이시고요.
함께 갔던 형님도 술이 좀 취하시더니 구수하게 노래 뽑으시고...
저도 흥이 올라 몇 곡 부르고 기분좋게 술도 마시고요.
테이블이 조금씩 빠지더니 아가씨들만 우르르 들어오더라고요.
OB 라고 불리는 애들 같았음. 따갈로그어로 지들끼리 뭐라 막 떠들더니.. 띠띠 라는 용어가 자주 나오더라고요 ㅋ
역쉬 멋진 나라임, ㅋ 목소리들은 어찌나 큰지..
12시 즈음해서 해운대를 나왔습니다. 노래방 기계 때문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앞으로도 사업 번차하시고요.
저녁을 미리 먹고 가서 많은 메뉴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꼭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 입니다.
밖에서는 고기 구워먹을수 잇는거죠? ㅋ
이상 해운대 후기였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앙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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